발목관절 염좌
안녕하세요, 고래한의원 박대명 원장입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흔히 “발목을 삐었어요”라고 말하는 상황과 관련된 발목 염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발목 관절은 여러 개의 뼈가 맞물려 구성된 구조로, 상당히 정교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체 모형처럼 단순히 나사나 접착제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는 강한 섬유 조직인 인대를 통해 서로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인대가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비골과 거골을 이어주는 발목 바깥쪽 앞부분에 위치한 전거비인대는 비교적 손상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발을 헛디디거나 방향 전환 시 부담이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 1단계 손상, 2단계 손상, 3단계 손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1~4주 이내는 급성 손상, 4~6주 이후는 만성 손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상의 특징-급성
발목 손상 이후 나타나는 통증, 부기, 열감.
보행 시 불편감.
증상의 특징-만성
발목을 삔 이후, 몇 달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됨.
한 번 크게 발목을 삔 이후 작은 자극에도 자주 삠.
환자의 호소-만성
얼마 전 발목을 삐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걸을 때 통증이 있어요.
발목을 삔 지 오래됐는데도 아직 가끔씩 붓는 느낌이 있어요.
치료 기간
1단계 급성 염좌 : 1~2주.
2~3단계 급성 염좌 : 2~3주.
만성 발목관절 통증 : 2~4주.
치료 목표
통증 완화.
발목 기능 회복.
치료 술기
약침, 도침, 침/전침치료, 부항, 전기 물리치료, 냉찜질, 온찜질.
생활 수칙
통증을 유발하는 무리한 운동을 치료기간 동안 줄일 것.
통증이 줄어들 경우 인대 재활운동, 발목 주변 근육(장비골근, 단비골근, 장지신근)의 스트레칭.
발목 외측 인대 염좌의 치료 포인트입니다. 전거비인대, 종비인대, 전하경비인대 등이 주요 포인트가 됩니다.
초기 치료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부위를 확인하여 시술한 후 점차 주변 부위까지 범위를 넓혀가게 됩니다.
발목 내측 인대 염좌의 치료 포인트입니다. 발목 외측 인대 염좌보다 흔하지는 않지만 간혹 발생합니다.
마찬가지로 손상이 큰 부위를 먼저 치료한 후 점차 치료 범위를 넓혀가게 됩니다.
또한 초음파를 활용하면 정확한 발목 인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인대 손상인지, 심하게 늘어난 상태인지, 혹은 인대 파열이 발생했는지, 더 나아가 발목 골절까지 동반되었는지를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로 확인한 후 손상이 큰 부위에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확인하면서 약침치료를 시행하면 보다 정확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도침의 효과
일반 침이 끝이 뾰족한 형태라면, 도침은 끝이 넓은 형태의 침입니다. 일반 침이 근육에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으나 강한 섬유조직인 인대에는 자극이 부족할 수 있지만, 도침은 인대에 보다 직접적인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도침 치료 시 혈류 개선이 이루어지며 염증 완화와 조직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저희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도침과 약침의 사진입니다. 발목 치료의 경우 가장 작은 도침과 가장 짧은 약침, 필요 시 중간 길이의 약침이 사용됩니다.
약침의 효과
약침은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회복을 돕는 한약재에서 추출, 정제, 희석한 약액으로 손상 부위에 작용하여 도움을 줍니다.
이 포스팅은 박대명 원장이 직접 작성한 글로 질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