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경추 신경근 병증 (만성 경추 디스크)
안녕하세요. 고래한의원 원장 박대명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만성 경추 신경근 병증’, 흔히 말하는 ‘만성 경추 디스크’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라고 부르는 질환은 척추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의 중심부인 수핵이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 목 부위의 통증뿐만 아니라 한쪽 팔이나 견갑골 주변으로 저릿하거나 터질 것 같은 느낌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환자의 호소
*목이 계속 아파요.
*견갑골 주변이 뻐근하고 저린 느낌이 있어요.
*어깨에서 팔꿈치까지, 심할 때는 손까지 저림과 통증이 이어져요.
*가끔 팔이나 손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발생 원인
*만성적인 퇴행성 변화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경향
관리 기간
약 4~8주 정도
관리 목표
*경추 추간공의 공간 확보
*경추 후관절 주변 조직의 유착 완화 및 이완
적용되는 방법
도침요법, 약침요법, 침·전침 자극, 전기 물리요법, 온열요법(핫팩)
생활 수칙
사무직의 경우 앉아서 업무를 보는 동안 1시간 이내 간격으로 목을 가볍게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한 자세로 고정한 채 일하는 시간을 줄입니다.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합니다.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추에서 시작되어 팔이나 견갑골로 이어지는 상지 방사통의 원인 중 약 70~75%는 추간판 높이 감소와 후관절 비대로 인해 추간공이 좁아지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반면 추간판 탈출 자체가 원인이 되는 경우는 약 20~25%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경추 디스크의 MRI 영상입니다.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증상을 유발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성 경추 디스크의 경우 C6-7, C5-6 부위에서 신경근 압박이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C6-7 신경이 압박되면 검지와 중지 방향으로 저린 느낌이 나타나기 쉽고,
C5-6 신경 압박 시에는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이상 감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C7-T1 신경 압박 시에는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손가락 방향으로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이 부위 저림이 경추 디스크 외 다른 원인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은 도침과 약침을 적용할 때의 주요 포인트입니다.
환자가 느끼는 방사통의 위치를 확인하고 압통점을 찾은 뒤, 처음에는 두 개 정도의 포인트에서 시작하여 점차 범위를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특히 만성 경추 디스크에서는 후관절 주변 구조에 대한 접근이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다음 그림은 디스크 수핵이 탈출한 상태를 설명한 이미지입니다.
그림 상단의 수핵이 밖으로 밀려 나오면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신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신경을 따라 저림과 통증이 견갑골이나 한쪽 팔 방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만성 경추 신경근 병증은 신경근 뒤쪽의 후관절, 앞쪽의 구추관절 비후, 디스크 돌출 등으로 인해 신경근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다음은 경추 부위 도침요법입니다.
도침의 특징
일반 침과 주사기의 경우 끝 부분이 날카롭게 연마되어 있어 피부에 들어갈 때 비교적 자극이 크지 않습니다.
도침은 끝이 넓은 일자 형태로 되어 있어 삽입 시 약간의 자극이 있을 수 있지만, 인대와 근육 조직을 자극해 국소 혈류를 증가시키고 조직 회복 환경을 돕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음은 경추 부위 약침요법입니다.

본원에서 사용하는 도침과 약침 기구의 모습입니다.
경추추간판탈출증이나 경추 신경근 병증(만성 경추 디스크)의 경우 소형 도침과 중간 용량 약침을 활용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병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장비로 해당 부위를 탐지한 뒤 초음파 가이드 약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초음파 화면을 통해 신경 주변 구조를 직접 확인하면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접근이 가능합니다.
약침의 특징
약침은 한약재에서 추출하고 정제한 성분을 희석하여 사용하며, 근육·인대·관절 주변 조직에 주입됩니다. 이를 통해 신경이 분포된 조직의 부종이나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이 줄어들고 혈류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조직 회복 환경이 개선되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리의 목적은 압박된 경추 신경근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병변이 발생한 척추 관절 주변 조직을 함께 관리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약 3.5~4cm, 남성의 경우 4~6cm 깊이에 위치한 후관절 주변을 주요 목표 지점으로 삼기 때문에 척추관 내부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교적 안전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음은 도침 적용 전후 통증 변화를 비교한 연구 결과입니다.
도침을 시행한 이후 통증 지표가 유의하게 감소한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염증과 관련된 지표인 TNF와 CRP 수치가 감소하는 변화가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도침 자극이 국소 혈류를 촉진하면서 염증 조절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됩니다. 추가로 도침 적용 이후 ATP(근육 에너지 물질)의 수치는 증가하고, AMP(근육 사용 후 대사 부산물)는 감소하는 변화도 확인되었습니다.
이 글은 광고를 목적으로 작성된 내용이 아닙니다.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고래한의원 박대명 원장이 직접 작성하였음을 안내드립니다.
